정부는 "민생 예산 삭감" 비판?.. 하나씩 따져보니
[리포트]정부는 합동브리핑을 열어 야당의 예산 삭감을 정면 비판했습니다.반도체·바이오 등 산업 경쟁력을 위한 R&D 예산 779억 원이 삭감됐고, 민생 경제를 위한 지원도 어려워졌다는 겁니다.[최상목/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야당은 청년 도약 계좌, 대학생 근로장학금…사회 이동성 개선을 위한 대표적 사업도 삭감하였습니다."이번에 삭감된 예산은 모두 4조 1천억 원가량입니다.그런데, 사실 깎인 예산 중에 가장 많은 70% 정도는 '예비비'와 '이자 비용'에 쏠려 있습니다.예비비는 국가의 비상금이라 할 수 있는데요.애초 4조 8천억 원으로 편성한 걸 2조 4천억 원, 절반으로 깎았습니다.코로나 이후 사용된 예비비가 한해 1조 5천억 원을 넘긴 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또 정부가 예측에 실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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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2. 3. 0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