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과 어젯밤은 달랐다.
길을 틀어막고 체포, 연행하는 공권력의 태도는 예나 지금이나 다르지 않다.
하지만 가로막힌 농민들에게 막차를 타고 달려간 시민들은 8년 전과 비교할 수 없이 많아졌고, 젊어졌고, 강인해졌다.
다수의 시민이 실시간으로 지켜보니 경찰도 전처럼 무차별 폭력을 쓰지 못했다.
8년 전 농민들은 외로웠으나, 어젯밤 농민들은 시민들의 환대와 응원으로 추위와 고단함을 잊었을 것이다.
저 유연하고 밝고 씩씩한 젊은이들을 좀비 윤석열과 부패한 국힘당 적폐들이 무슨 수로 이길 것인가.
그놈들은 절대 못 이긴다.
승패는 결정났다.
.. 후략 ..
(출처 : 남태령의 젊은이들 덕분에 이제 농민은 외롭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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