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는 식품 관련 범죄자에 대해 피해 정도에 따라 최고 사형에 처할만큼 무거운 처벌로 다스린다는데요.
그런데도 식품 위생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두 번째 키워드는 "손님이 남긴 기름 19개월간 이어진 엽기 영업"
문제가 된 식당은 지난 2018년 중국 청두시에 문을 연 훠궈 전문점인데요.
중국 매체 구파이신원에 따르면, 이곳의 운영자와 요리사가 손님이 먹고 남은 폐기름을 새 식용유로 교체하지 않고 19개월 동안 영업을 이어왔다고 합니다.
주로 손님들이 먹고 남은 냄비 속 기름을 한데 모아 거른 뒤 다른 손님상에 내놓은 밑재료와 섞어 재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는데요.
중국 현지 법원은 음식 재사용 혐의로 기소된 식당 업주와 요리사에게 2심에서 징역 10년형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또 부당으로 취득한 137만 위안, 우리 돈 약 2억 6,200만 원을 환수하기로 하고 이 금액에 10배에 해당하는 징벌적 손해배상금도 부과했다는데요.
담당 재판부는 두 사람에게 판결문이 공개된 지 10일 안에 폐기름 재사용에 대한 공식 사과문을 게재토록 했습니다.
(출처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today/article/6356995_35752.html)
(출처 및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O_zA-CO636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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