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울산 화학 공장서 폭발 사고.. 노동자 7명 부상
앵커 울산에 있는 SK 화학 물질 생산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굉음과 함께 주변 주택가까지 폭발의 진동이 느껴질 정도 였는데, 노동자 일곱 명이 큰 부상을 당했습니다. 이용주 기자가 전해드리겠습니다. 리포트 검은 연기와 함께 시뻘건 불기둥이 치솟아 오릅니다. 오늘 오후 3시 40분 쯤 울산 석유화학단지 안에 있는 SK지오센트릭 폴리머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여파로 석유화학공단 인근 주택가에서는 충격파와 함께 진동을 느껴졌다는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사고 현장 인근 주민] "전쟁 난 줄 알았어요, 진짜로. 지진 났을 때도 그 정도로 큰 소리는 한번 겪어봤는데 이건 지진 소리와 완전 다른 소리더라고요." 현장에서 일하던 SK지오센트릭 직원 4명과 협력업체 직원 3명 등 7명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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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8. 31. 2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