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균 "대우조선 파업, 대통령·사모에게 '강경진압하라' 보고"
[리포트]대우조선해양 하청 노동자들이 임금 정상화를 요구하며 농성을 이어가던 지난 2022년 7월, 당시 명태균씨가 거제조선소를 향하며 지인과 대화한 내용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이 녹음파일을 추가공개했습니다.[명태균(지난 2022년 7월 20일, 지인과의 대화)]"조선소고 뭐고 이 내용을 잘 몰라요. 그래서 거기 문제가 심각한데, 정부에서 저번 주에 대통령한테 내가 보고를 했어요."명 씨는 국회의원의 정식 보좌관도 아닌 민간인이었는데, 녹음 속에선 대우조선해양 경영진에게 보고서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명태균(지난 2022년 7월 20일, 지인과의 대화)]"xxx 부사장인가 보고서를 내가 만들어 달라고 했지. 만들어주더라고."이어 자신이 대통령과 사모님에게 보고했고, 이후 정부의 조치가 이어졌다고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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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2. 27. 0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