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서 샀는데.." 알뜰족 울리는 쇼핑몰
앵커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어떻게 하면 물건을 더 싸게 살까 고민이 많은데요. 그런데 이런 점을 악용해서 인터넷에서 아주 파격적인 가격에 물건을 팔고는 몇 달이 되도록 배송을 안 하거나, 중고 거래 앱을 통해서 사기를 치는 일들이 잇따르고 있다고 합니다. 이덕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라면 20개에 단돈 4천 원. 1만 4천원짜리 즉석밥 10개는 90% 넘게 할인해 1천원에 불과합니다. '스타일브이'라는 인터넷 쇼핑몰인데, 식료품 등을 싸게 판다는 입소문에 회원 수가 31만 명이 넘습니다. [스타일브이 거래 피해자] "저렴하다고 얘기를 듣고 저도 가서 보니까 가격대가 괜찮길래 제 것도 주문하고 가족 것도 주문하고…." 하지만 주문한 물건을 받지 못한 이용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최근 5개월 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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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9. 10. 2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