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시속 252km' 터널 폭주‥ 스포츠카 동호회 2명 사망~~
앵커 인터넷 스포츠카 동호회원들이 국도에서 고속으로 질주하다, 가드레일과 부딪쳐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사고 당시 시속이 무려 252킬로미터였다고 합니다. 부정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12일 밤, 경남 창원의 편도 2차로 국도. 승용차 두 대가 굉음과 함께 질주합니다. 잠시 뒤 또 다른 승용차 두 대가 버스를 사이에 두고 시합을 하듯 뒤쫓습니다. 터널로 진입한 차량들이 차선을 바꿔가며 속도를 더 높이자, 규정속도로 달리던 다른 차들은 놀란 듯 비켜납니다. 당시 이들의 최고 속도는 시속 252km. 제한속도인 80km보다 3배 이상 빨리 달렸습니다. 30분 동안의 질주는 이곳 가드레일을 받고서야 멈춰 섰습니다. 가장 앞에서 달리던 차량이 터널을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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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3. 2. 2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