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헌문란·폭동 일으킨 내란".. 정점에는 윤 대통령
[리포트]검찰은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모의가 작년 3월 말부터는 시작됐다고 보고 있습니다.윤 대통령이 당시 서울 삼청동 안가에서 김용현 당시 경호처장, 신원식 국방장관, 조태용 국정원장 등에게 "시국이 걱정된다"며 "비상대권을 통해 헤쳐나가겠다"고 말했다는 겁니다.8월에는 김용현, 여인형 등 이른바 '충암파'와 자리를 갖고, 정치인과 민주노총 관계자들을 언급하며 "비상조치권을 사용해 이 사람들에게 조치를 해야한다"고 계획을 구체화했습니다.11월부터는 윤 대통령이 계엄 준비를 본격화했다는 게 검찰 판단입니다.김용현 전 장관은 11월 30일, "계엄령을 발령해 국회를 확보하고 선관위의 전산자료를 확보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계엄 이틀 전인 12월 1일엔 윤 대통령이 김 전 장관에게 계엄 선포문, ..
Current events./01. 시사-사회
2025. 1. 27. 0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