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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극우 단체’ 리박스쿨 수업, 서울 10개 학교 공급.. 전수조사할 것”

Current events./01. 시사-사회

by 개벽지기 2025. 5. 31.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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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탐사보도 매체 뉴스타파는 ‘이승만·박정희 지지’ 역사교육을 하는 극우 성향 단체 ‘리박스쿨’이 ‘자손군(댓글로 나라를 구하는 자유손가락 군대)’이라는 팀을 만들어 댓글 공작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조직적으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를 찬양하는 댓글을 달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를 비하하는 댓글을 달고 있었다.

뉴스타파는 리박스쿨 대표 A씨가 “서울교대와 업무 협약을 맺으면서 이미 많은 초등학교에 강사가 투입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교육부는 이날 설명자료를 내고 리박스쿨 대표가 ‘한국늘봄교육연합회’라는 이름으로 서울교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을 확인했다고 알렸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늘봄학교의 내실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교대 등 4개 대학과 프로그램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서울교대는 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외부 기관과의 협업을 도모했는데, 리박스쿨 측(한국늘봄교육연합회)이 제안한 ‘두근두근 신나는 실험과학’과 ‘오감으로 느끼는 그림책’이라는 과학·문화 프로그램이 채택된 것으로 전해졌다. 리박스쿨 측 프로그램은 서울 지역 10개 학교에 공급된 것으로 파악됐다.

교육부는 “해당 사안의 사회적 파장이 큰 만큼 서울교대는 상황 점검 후 즉시 프로그램 운영 중지 및 업무협약 취소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보도에서 언급된 ‘창의체험활동지도사’ 민간자격에 대해서는 “교육부에는 등록만 하고 발급기관이 자체 운영하는 자격으로, 학교의 강사 채용에 직접적인 영향이 없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2021년 이 자격 과정을 교육부에 등록한 한국교육컨설팅연구원에 대한 점검을 통해 자격기본법 등 법령 위반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 후략 ..

 

(출처 :교육부 “‘극우 단체’ 리박스쿨 수업, 서울 10개 학교 공급···전수조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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