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정 대전지검 부장검사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검찰을 비판하는 내용의 책을 보냈다가 수취 거부를 당했다며 "박절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임 검사는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지난 16일 윤 전 대통령에게 책을 보냈는데, 23일 수취 거절돼 돌아왔다"고 말했습니다.
임 검사는 "검찰이 어떻게 내 편을 봐주고 정적을 죽이는지 세상에 알리기 위해 책을 썼다"며 "언젠가 윤 선배에게 보내겠다고 다짐했는데, 그가 빨리 파면돼 집으로 책을 보내게 됐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아내는 박절하지 않아 디올백도 흔쾌히 받았는데, 이제 야인으로 돌아와 박절하게 후배의 책은 굳이 반송하나 싶어 아쉽고 안타깝다"는 소회를 밝혔습니다.
앞서 '디올백 수수' 사건 당시 '부인이 박절하지 못해 돌려주지 못하고 받았다'고 감싼 윤 전 대통령의 발언을 돌려준 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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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B30IpYz1iw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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