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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법 폭동 책임 회피에 상호 원색적 비난도.. 극우 집회 갈등 격화

Current events./01. 시사-사회

by 개벽지기 2025. 2. 2.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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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태극기와 성조기를 든 집회 참가자들이 서울 광화문 광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비슷한 시각, 여의도와 부산에도 대규모 인파가 도로를 채웠습니다.

모두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고 석방을 요구하는 집회인데, 최근에는 이른바 '광화문파'와 '여의도파'로 불리고 있습니다.

[전한길/한국사 강사]
"광화문파 여의도파 구치소파…이렇게 부추기면서 이간질을 하고 있지만"

극우 세력 사이 갈등이 커지며 한곳에 모여 집회를 열지 않고 각자 집회를 연 겁니다.

[전광훈/사랑제일교회 목사]
"손현보 목사(여의도파)님 잘 들어 애국운동에 대해서 날 따라오려면 앞으로 10년 공부해도 나를 못 따라와 나는 3번 감방 갔다 온 사람이야."

극우 세력의 갈등은, 전광훈 목사를 중심으로 한 광화문 집회가 윤 대통령 체포를 막지 못한 것과 서부지법 난동의 책임을 두고 불거진 것으로 보입니다.

[신혜식/유튜버 (지난달 29일)]
"가서 두들겨 패고 막 경찰을 두들겨 패고 막 창문을 두들겨 깨고 제가 언제 그러라고 그랬어요."

또한 극우 유튜버들간 원색적인 비난도 서로를 배척하게 된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배인규/유튜버 (지난달 27일)]
"<본인이 코인팔이 입니다> 나 코인팔이인데 본인 계좌 내리세요. <뭐라고 얘기합니까, 본인이 스스로 코인팔이라고 하는데.> 핫도그(광고) 내려."

앞서 여의도 집회에서 발언한 전한길 씨도 특정 유튜버들 앞에선 발언하지 않겠다고 말해 지난달 30일 서울 구치소앞 집회에서 광화문파에 의해 쫓겨났습니다.

[신자유연대 관계자 (지난달 30일)]
"전한길 선생님 인사하러 오셨다고 하니까 그거 보실 분은 옆으로 가서 행사장 밖으로 나가요. 주차장으로 가. 주차장으로 나가시라고."

.. 후략 ..

 

(출처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682294_367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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