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탄핵 무효! 탄핵 무효!] 한남동 관저 앞에 태극기와 성조기를 든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집결했습니다. 경찰 추산 4000여 명, 차선 2개를 막고 세워진 연단 위에선 과격한 발언이 이어졌습니다. 화살은 어제(31일) 헌법재판관 2명을 임명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을 향했습니다. [(최상목 대행) 이 인간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여러분!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밟아라!}] 지지자들은 환호했고, 곳곳에선 돌발행동이 계속됐습니다. [개XX 판사들을 싹 다 구속하라!] [야 이 홍위병들아, 반말 쓰지 마라!] 경찰을 밀치며 관저 진입을 시도 하는가 하면, 보수 유튜버끼리 시비가 붙기도 했습니다. [다른 사람 찍는 거야, 왜 그래! {네가 나한테 찍었잖아, 지금!}] 경찰이 자제를 당부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폴리스라인 설치한 공간에서 질서 있게 집회 및 행사를 진행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도로 쪽으로 나오는 행위는 위험한 행위입니다.] 도로 건너편, 탄핵 찬성 측 집회를 찾아와 성조기를 흔들며 소리를 지릅니다. [(이재명 대표) 개XX 사형!] 이 지지자들, 어제도 '대통령 체포를 반대한다'며 시민들이 타고 있던 차를 멈춰 세우고 경찰을 밀쳤습니다. .. 후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