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화재로 23명이 숨진 경기 화성시 일차전지 업체 아리셀이 2021년 최초 군에 납품할 당시부터 줄곧 검사용 시료를 바꿔치기해 품질검사를 통과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 화재 사고 수사본부와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23일 오전 10시 30분 화성서부경찰서에서 수사 결과 합동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박순관 아리셀 대표와 아들인 박중언 총괄본부장, 인력 공급업체인 한신다이아 경영자, 아리셀 안전보건관리 담당자 등 4명에 대해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를 적용,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 대표에게는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도 적용됐다.
.. 후략 ..
군 납품 배터리 품질검사 조작.. 납품 일정 맞추려 비숙련 노동자 대거 투입 (15) | 2024.08.24 |
---|---|
공용공간 18평을 개인테라스로.. 아파트 1층 입주민 불법확장 논란 (20) | 2024.08.23 |
장시호 출정기록 '공문' 입수.. 야당, 구치소가 일부러 은폐 (21) | 2024.08.23 |
"'사사부' 150명" 경찰 수사 지지부진.. JMS 고발 다큐 피디는 검찰 송치 (17) | 2024.08.23 |
정부 응급의료 대책, 응급실 경증환자 본인부담 비용 인상.. 현장 “경증 환자 안 줄 것” (20) | 2024.08.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