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치킨집 갑질’로 사회적 공분을 일으켰던 대구 중구청 공무원들이 구청 감사가 진행되자 사과를 위해 해당 치킨집을 찾았으나 보기에 부적절한 태도로 오히려 논란을 키우고 있다.
20일(6/20)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저가 올린 ‘대구 중구청의 거짓된 사과’란 게시글이 큰 논란이 됐다.
게시물에 첨부된 사진에는 남성 3명 중 한 명은 팔짱을 끼고 있고 다른 한 명은 허리에 손을 올리고 있다.
나머지 한 명은 정자세로 서 있다.
앞서 KBS는 갑질 논란 당사자들이 지난 18일 치킨집을 찾아 사과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그러나 A 씨는 "저게 사과하는 자세냐. 내가 00년 살면서 저런 자세로 사과한 사람을 본 적이 없다"고 질타했다.
다른 네티즌들도 대체로 A씨 의견에 동조하며 "사과를 가장한 협박이다" "설명 없었으면 행패 부리는 줄 알았겠다" "싸우자는 모습 같다"는 등 사진 속 인물들에 대한 비판을 멈추지 않았다.
갑질 논란은 지난 13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인 ‘아프니까 사장이다’에 치킨집 사장 B씨가 ‘마음이 힘드네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 후략 ..
큐텐 모기업 소재지는 '조세피난처' 버진아일랜드 (23) | 2024.08.01 |
---|---|
때가 어느 때인데.. 8번째 직원 음주운전 서천군, 연이은 물의 (22) | 2024.08.01 |
이진숙 임명 동시에 공영방송 이사 선임.. "0점 인사", 곧바로 탄핵 착수 (23) | 2024.07.31 |
"군복 벗고 먹튀? 절대 안 돼" 임성근 전역 신청에 '발칵' (20) | 2024.07.31 |
'수사 외압 의혹' 백해룡 경정, 조지호 서울청장 경고에 이의 신청 (24) | 2024.07.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