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스스로 세상을 등진 주원이.
중학교 입학 직후, 고등학교 때 또다시, 두 차례 이어진 학교 폭력의 고통을 끝내 견디지 못했습니다.
가해자들과 부모 학교를 상대로 소송에 나선 주원양 어머니 이기철 씨.
최근 재판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 연락이 없던 변호사와 어렵게 만났는데 대뜸 소송이 취하됐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잘못들은 건가 싶어 재차 물었더니 변호사가 출석을 안 해 취하됐다는 황당한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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