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은 계엄 선포 뒤 구치소 점검 지시를 내리는 등 내란에 적극 가담했다는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습니다.
통상적인 업무를 한 거라며 혐의를 부인했지만, 지난해 12월 4일 새벽 1시쯤 신용해 전 교정본부장으로부터 '구치소 수용 현황' 문건을 메신저로 보고받은 뒤 삭제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문건에는 구치소에 3600명가량을 수용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그런데 JTBC 취재결과 이 문건은 박 전 장관에게 보고된 이후 제목이 바뀌었는데, 바뀐 제목에 '포고령 위반 구금'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계엄 포고령을 위반하는 경우 구치소에 수감할 목적으로 구치소별로 수용 현황을 점검했던 것으로 의심되는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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