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먹는 공룡 삼성전자, 탄소 중립·RE100 뒤늦게 동참
앵커 삼성전자가 2050년까지 탄소 배출을 0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또, 100%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력만 쓰는 글로벌 기업들의 모임, 'RE100'에도 가입하기로 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전세계에서 가장 전기를 많이 쓰는 IT제조 기업입니다. 이번 선언이 일으킬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임상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삼성전자가 신 환경경영전략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2050년까지 탄소 배출을 0으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삼성전자가 쓰는 전기를 100% 재생에너지 전기로 바꾸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수진/삼성전자 ESG전략그룹 부사장] "삼성전자는 혁신 기술과 제품을 통해 벨류체인 전반에 걸쳐 친환경 생태계 구축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지난해 삼성전자가 배출한 탄소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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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9. 15. 2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