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패스’ 예산 바닥난다.. 알뜰교통카드 ‘환급 대란’ 재현되나
국토부는 2018년부터 올해 4월까지 운영된 알뜰교통카드 사업을 확대, 재편해 지난 5월 K-패스 카드를 새로 도입했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시내·마을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를 이용하면 최대 60회까지 이용요금의 20%(일반)를 다음 달에 돌려받는 교통카드다.문제는 남은 예산이다. 올해 K-패스 사업에 배정된 예산은 국비와 지방비를 합쳐 총 1584억원인데, 5월부터 8월까지 전체 예산의 63%를 소진했다. 남은 4개월 동안 K-패스 이용자들에게 환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제기되는 이유다.국토부는 앞선 알뜰교통카드 사업에서도 비슷한 사태를 겪었다. 염 의원에 따르면 2022년엔 4억7000만원, 2023년엔 19억9000만원의 예산이 부족해 이용자들에게 지..
Current events./01. 시사-사회
2024. 10. 7. 0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