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브랜드가 이렇게 많았나? 28개 브랜드 불매운동 확산
앵커 사고 이후 시민들 사이에서는 SPC 브랜드들에 대한 불매 운동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노동자들을 이런식으로 취급하는 회사의 제품은 안 먹는 게 아니라 못 먹겠다는 게 시민들의 반응인데요. 사실 지금까지 SPC가 노동자들을 부당하게 대했던 사건들을 살펴보면 이번 사고는 '예고된 인재'였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재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주말마다 6시간씩 파리바게뜨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김태경씨. 지난 토요일에도 일을 하고 있었는데, 매장에 샌드위치가 전혀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저녁에 뉴스를 보고 나서야, 이유를 알게 됐습니다. [김태경/파리바게뜨 아르바이트] "내가 납품받아서 진열해서 올려 왔던 그 샌드위치들을 만드셨던 직원분인데, 그분이 돌아가셨다고 하니까, 물론 얼굴을 알지도 못하는 ..
Current events./01. 시사-사회
2022. 10. 20. 2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