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없으면 애 낳지 마!".. 아기 운다고 기내 욕설·난동
앵커 제주행 비행기 안에서 40대 남성이 돌 지난 아기와 부모를 향해 욕설과 고성을 지르며 난동을 피우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아기가 울어서, 자신이 피해를 봤기 때문이라는데 영상 보시면 아기와 부모, 다른 승객들이 이 사람에게 얼마나 피해를 입었는지 아실 겁니다. 경찰이 공항으로 출동했고, 이 남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손하늘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오후, 서울 김포공항을 이륙해 제주로 운항 중이던 항공기. 검은 티셔츠를 입은 40대 남성이 통로에 선 채 옆자리 일가족에게 소리를 지릅니다. [남성 승객] "XX야! 누가 애 낳으래?" 돌을 막 넘긴 아기가 계속 우는 등 피해를 입었다는 겁니다. [남성 승객] "애한테 욕하는 건 XX고, 내가 피해받는 건 괜찮아? 어른은 피해받아도 돼?" 그러더니 갑자기..
Current events./02. 사건-사고
2022. 8. 15. 2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