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서 납치극.. 20대 남성 가까스로 탈출
앵커 서울 용산구 한복판에서 차량 납치가 의심된다는 112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일당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김민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0시 20분쯤, 서울 용산구의 한 아파트 단지 앞입니다. 남성 여러 명이 검은색 차량 문을 열더니, 발버둥치는 남성 한 명을 붙들고 뒷좌석에 강제로 태우려 합니다. [남성] "으아악! 사람 살려!" 오늘 새벽, 용산구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남성 여러 명이 차량으로 납치를 시도하는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사건 현장입니다. 소규모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밀집해 있는데요. 아파트 단지 입구인 이곳에서, 남성들은 저항하는 피해자를 차량에 태운 뒤 골목을 빠져나갔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인근 폐쇄회로 영상을 확인해, 새벽 1시쯤, 얼마 떨어지지 않은 용..
Current events./02. 사건-사고
2022. 8. 15. 1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