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 민통선 이북지역에서 대전차지뢰 폭발..
앵커 오늘 강원도 철원의 민간인 출입 통제선 안 쪽 마을에서 대전차 지뢰로 추정되는 물체가 폭발해 1명이 숨졌습니다. 굴착기를 산산조각낼 정도의 폭발력이었는데요, 그 파편에 인근 마을까지 정전됐습니다. 이송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도창리. 민간인이 함부로 드나들 수 없는 민통선 안 마을입니다. 오늘 오전 9시 40분쯤 이곳 유곡천 변에서 대전차 지뢰로 추정되는 물체가 폭발했습니다. 당시 굴착기 한 대가 하천 정비를 하던 중이었는데, 폭발 충격으로 60대 굴착기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철원 경찰서 관계자] "추정인 거죠. 대전차 지뢰 (때문에)… 작업 전에 의뢰를 받고 (군이) 지뢰가 있는지 탐지했다는 이야기를 듣긴 들었습니다." 폭발로 굴착기는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사고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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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7. 3. 2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