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총 든 '무장병력' 국회 진입.. 헬기에 장갑차까지
[리포트]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직후, 국회에는 즉각 계엄군이 투입됐습니다.상공에는 군 헬기 여러 대가 나타났고, 국회 앞으로는 장갑차가 이동했습니다.국회 출입문은 폐쇄됐습니다.국회의원과 보좌진 등의 신원을 확인한 뒤 지정된 출입문으로 이동을 허락했지만, 일부 시민들의 진입을 막으면서 곳곳에서 마찰이 빚어졌고, 일부 국회의원들까지 국회의사당에 가지 못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국회 본회의가 준비되는 사이, 무장 군인들은 속속 국회로 향했습니다.손에는 소총을 들었고, 일부 야간투시경까지 착용한 상태였습니다.보좌진들이 국회 본청 진입을 막자 유리창을 깨고 들어갔고, 극심한 몸싸움이 벌어졌습니다.무장병력이 총을 들고 본회의장을 향해 달리는 장면이 목격됐고, 이를 막으려는 보좌진들은 소파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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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2. 4. 0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