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한동훈 ‘직계 라인’ 검찰 특수본 대거 포진.. 수사 주체 정당성 의문
박 고검장과 함께 특수본에 배속된 부장검사는 현재까지 3명이다. 이중, 최재순 대검찰청 범죄정보2담당관과 최순호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은 ‘최순실 국정농단’ 수사팀 출신이다.최재순 담당관은 국정농단 수사 때 ‘막내 검사’(사법연수원 37기)로 합류해 한동훈 대표를 보좌했다. 당시 국정농단 수사팀에서 근무한 한 인사는 “최재순 검사는 한동훈 대표의 사법연수원 10기수 후배로, 한동훈 대표와 같은 팀에서 지휘를 받으며 삼성 수사를 도왔다”고 말했다.최순호 부장 역시, 국정농단 수사팀(1팀) 출신이다. 윤석열 정부 들어 부부장 검사에서 부장검사로 승진한 그는 지난해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 부장을 거쳐 현재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으로 근무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는 지난 달(11월) 한동훈 대표의 개인정보..
Current events./01. 시사-사회
2024. 12. 9. 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