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는 스파이? 차는 막고 위성은 부숴라
앵커 "테슬라의 접근을 막아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방문지에서, 또, 공산당 최고 지도부 회의가 열리는 지역에서, 중국 당국이 테슬라 차량 통행을 차단하고 나섰습니다. 테슬라 차량에 탑재된 카메라로 국가 기밀을 수집해서 미국으로 보낼 수 있다는 건데요. 중국군 내부에서는 테슬라의 창업주죠. 일론 머스크가 운영하는 위성 인터넷 시스템을 파괴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왔습니다. 베이징에서 이해인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중국 쓰촨성 청두의 한 도로. 교통경찰이 특정 차량을 골라 고가도로 진입을 막습니다. 첫 번째 차량도, 두 번째 차량도, 세 번째 차량도, 모두 테슬라입니다. 테슬라는 이날 청두에 아예 진입을 하지 못했다는 글도 SNS에 올라왔습니다. 이 영상이 촬영될 무렵인 지난 9일에는 시진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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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6. 22. 2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