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난 물에 다리 침수.. 캠핑장에 150여 명 고립
앵커 어제부터 수도권 지역에 쏟아진 비로 인해서 경기도 포천의 한 다리가 물에 잠기면서, 캠핑장에 있던 차량 60여 대, 150명이 넘는 이용객들이 고립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김정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경기도 포천시의 한 캠핑장 앞. 빠른 속도로 하천이 흐르고, 건너편으로 이어지는 통행교는 불어난 물에 잠겨 보이지 않습니다. 기다리다 못한 이용객들은 바퀴 중간까지 물에 잠긴 채 차를 몰고 다리 위를 위태롭게 지나갑니다. 오늘 낮 하천에 다리가 잠겨 통제가 필요하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이 다리는 어제부터 쏟아진 집중호우로 하천의 물이 불어나면서 오늘 오전 10시쯤부터 물에 잠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리 건너 캠핑장에는 차량 60여 대, 150명이 고립돼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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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8. 1. 2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