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충암파' 통해 군과 밀착.. 명태균 의혹 거론하며 "이게 나라냐"
[기자]비상계엄을 9일 앞둔 작년 11월 24일, 윤석열 대통령이 김용현 당시 국방장관에게 명태균 얘기를 꺼냅니다.바로 전날 명씨가 자신의 휴대폰으로 대통령실과 협상을 시도하려한다는 MBC 보도가 나온 때였습니다.검찰은 이날 윤 대통령이 야당이 제기하는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북한 파병과 무기 지원을 둘러싼 야당과의 대립 등을 걱정하며 "이게 나라냐, 바로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고 파악했습니다.김 전 장관이 이 자리에서 계엄 선포문과 대국민 담화문, 포고령 초안을 준비하기로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김 전 장관 공소장은 '대통령 윤석열'부터 시작합니다.충암고 8회 졸업생이라는 설명부터 나옵니다.검찰은 김용현 7회,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은 17회 라며 이들이 동문이라는 걸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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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 5. 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