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공수, 계엄 당시 실탄 5만발 수송차량에 싣고 출동 준비
12·3 내란사태 당시 계엄군이 수송 차량에 실어둔 실탄이 5만발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JTBC가 입수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공소장에 따르면, 1공수여단은 비상계엄 당시인 지난해 12월 4일 새벽 소총용 5.56㎜ 실탄 5만400발을 수송 차량에 싣고 국회에 투입된 병력들에게 공급할 준비를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1공수는 12월 3일 밤 11시 57분쯤 국회로 A대대 병력 136명을 출동시켰는데, 이 부대에 공급할 목적으로 소총용 5.56㎜ 실탄 2만3520발을 12월 4일 새벽 0시 45분쯤 수송 차량에 실었습니다.1공수는 또 12월 4일 0시 22분쯤 B대대 병력 129명을 국회로 출동시켰는데, 이 부대에 공급할 목적으로 소총용 5.56㎜ 실탄 2만6880발을 20분 뒤에 수송 차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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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 4. 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