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킹' 피해자 이틀 간격으로 참변.. 안전조치 무용지물?
앵커 불과 이틀 전에도 비슷한 소식을 전해 드렸었는데, 경찰에 신변보호를 받던 여성이 과거 연인에게 살해되는 사건이 또 발생했습니다. 경찰의 '접근 금지'도, 피해자에 대한 '신변 보호' 조치도 범행을 막지 못했는데요. 대체 뭐가 문제인지 차현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경기도 성남의 한 다세대주택. 굳게 닫힌 반지하방 현관 문 앞에 경찰 통제선이 쳐져 있습니다. 나흘 전, 이곳에 살던 50대 여성이 살해됐습니다. 범인은 2달 전까지 함께 살던 57세 남성. 남성의 지속적인 폭력에, 헤어지고 도망치듯 이곳으로 이사를 왔지만 결국 목숨을 잃었습니다. [인근 주민] "싸우는 소리가 굉장히 났었어‥ 욕설을 하면서" 과거 연인이었던 50대 여성을 살해한 남성은 여성의 집인 이곳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남성..
Current events./02. 사건-사고
2022. 6. 10. 2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