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주인 '정아현'에 송금했더니 "'정아현'이 뭐라고?" 경악
경기 오산시 다가구 주택에 전세 거주 중인 문 모 씨는 지난 6월 경찰로부터 '조사를 받으러 오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집주인이 전세 거래를 중개한 업체를 고소했기 때문이었습니다.[문 모 씨/전세사기 피해자 (음성변조)]"'(임대 보증금을) 입금시키신 분 통장이 이거는 집주인 통장이 아니고 모임(단체) 통장'이라고. 저는 깜짝 놀라서 그 사실을 알았죠."예를 들어 집주인 이름이 정아현이고, 계좌 명의도 정아현이라 의심 없이 송금했는데 알고보니 '정말 아름답고 현명한 사람들의 모임'의 줄임말인 '정아현'의 단체 통장이었던 겁니다.문 씨는 계약 당시 건물 등기부 등본과 등기 상의 집주인 신분증까지 다 확인했기에 피해자가 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후략 .. https://www.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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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8. 18. 1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