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호, 계엄날 ‘민간인’ 노상원 지시 받아.. 일선 ‘실탄 100발 총·탄창’ 챙겼다
- 비상계엄 당일 ‘민간인’ 노상원 지시…“오후 9시경 과천청사 일대서 대기”4일 경향신문이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확보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공소장에는 노 전 사령관과 문 전 사령관, 일선으로 이어지는 선관위 장악 관련한 구체적인 지시가 명시됐다. 공소장에 따르면, 노 전 사령관은 비상계엄 당일인 지난 3일 오전 10시 무렵 문상원 당시 정보사령관에게 전화하고는 “이번 주 주중에 1개 팀(10명) 정도를 준비시켜 놓고 있어라. 임무를 부여할 수 있다. 보안 유지해라”라고 지시했다. 이후 노 전 사령관은 3일 점심경 다시 문 사령관에게 전화를 걸어 “오늘 저녁 오후 9시 경에 정부과천청사 일대에서 대기하라”는 취지로 지시했다.당시 문 사령관은 노 전 사령관으로부터 연락을 받은 오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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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 4. 1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