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울진·삼척 산불 213시간 만에 주불 진화‥ "역대 최장"
앵커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산불이, 처음 불길이 시작된 지 열흘째인 오늘 아침에 진화됐습니다. 무려 213시간이나 산불이 지속되면서 역대 최장기, 또 역대 최대 피해를 낸 산불로 기록됐습니다. 김민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북 울진·강원 삼척 산불이 발생 열흘째인 오늘 아침 9시쯤 진화됐습니다. 산림청은 브리핑에서, "아침 9시부로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산불의 주불 진화를 선언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피해 구역이 워낙 넓어, 남아 있는 불씨를 완전히 없애는 데는 시일이 걸릴 전망입니다. 지난 4일 아침 11시 17분쯤 불이 시작된 지 213시간 43분만으로, 지난 2000년 동해안 산불을 뛰어넘어 가장 오래 지속된 산불로 기록됐습니다. 산불로 인한 피해 영향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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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3. 13. 1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