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윤 대통령 심하게 오판.. 불법적 과정"
[기자]물론입니다.발언의 주인공은 미국 국무부의 서열 2위이자 한반도 전문가인 커트 캠벨 부장관입니다.일단 들어보시죠.[커트 캠벨/미국 국무부 부장관]"저는 '윤 대통령이 심하게 오판했다'고 생각합니다. 또 과거 계엄령 경험에 대한 기억이 한국에 서 깊고 부정적인 반향을 불러왔다고 생각합니다.""심하게 오판했다"주로 건조하고 절제된 단어를 사용하는 외교 문법상 이례적으로 높은 강도입니다.특히 동맹국 대통령의 이름을 직접 거론했다는 점에서 작정했다고 봐야 합니다.'계엄'이란 단어가 한국에서 얼마나 민감한지, 역사적 배경에도 공감을 표했습니다.[앵커]이뿐만 아니라 계엄 선포가 불법적이라는 표현도 사용했는데, 이건 어떤 맥락에서 나온 겁니까?[기자]한국 국민이 국회 앞으로 뛰쳐나온 장면을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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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2. 6. 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