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다 그냥 몰고 달아났다".. 추가 범행 자백
앵커 20년이 넘도록 풀리지 않았던 대전 국민은행 강도 살인 사건의 피의자, 이승만과 이정학. 오늘 구속이 돼서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그런데 권총을 직접 쐈다고 밝힌 주범 이승만이, 또 다른 미제 사건도 자신이 저질렀다고 자백했습니다. 윤웅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대전시 은행동 한 의류상가 입구에 현금수송차가 도착합니다. 차에서 내린 운반직원 두 명이 현금 지급기에 돈을 넣으러 간 사이 갑자기 수송차가 출발합니다. 주차 한 지 불과 2분 만에 현금 4억 7,000만원이 사라진 겁니다. 몇시간 뒤 인근 여관 주차장에서 차량이 발견됐지만 금고는 텅텅 비어 있었습니다. [감식 경찰관 (2003년 1월 22일)] "(금고문이) 일반 드라이버로 젖혀도 다 나갈 거예요. 이 정도면." 국민은행 권총 살해 강..
Current events./02. 사건-사고
2022. 9. 2. 2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