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340원 육박, 수입물가 떨어지나 했더니
앵커 잠시 주춤했던 환율이 오늘 급등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위원들이 또다시 금리인상을 예고하면서 한때 1,340원 선까지 돌파했다가 1달러에 1339.8원으로 겨우 장을 마쳤습니다. 국제 기름값과 곡물값이 그나마 한풀 꺾여서 물가가 좀 나아질까, 했는데 환율이 이렇게 오르면 물가에도 나쁜 영향을 주게 됩니다. 배주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1달러에 1,339.8원. 장중 한때 1,340원을 넘었다가, 간신히 턱밑에서 마감했습니다. 작년만 해도 환율은 1달러에 1천1백원대였습니다. 6월에 1천3백원을 돌파한 뒤, 조금씩 오르내리다 이제 1,340원까지 온 겁니다. 1년만에 17%가 뛰었습니다. 원화가 이렇게 약해진 건, 전세계적인 달러 강세 때문입니다. 미국이 계속 금리를 올리자, 전세계의 돈이 달러로 ..
Current events./04. 경제-산업
2022. 8. 22.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