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강도단 무차별 폭행.. '현금 빼앗고 송금까지'
앵커 새벽시간 PC방을 돌면서 업주를 폭행하고 현금을 빼앗아 달아난 10대 4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주로 업주 혼자 영업을 하는 곳들을 노렸는데, 업주를 마구 때려서 현금을 빼앗고 강제로 송금까지 받았습니다. 정인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늦은 새벽 시간, SUV 차량이 성인 PC방 앞에 멈춰섭니다. 차에서 내린 건장한 남성들이 PC방으로 들어가더니, 잠시 후 한 남성을 끌고 나옵니다. 끌려나온 남성은 PC방 업주. 필사적으로 도망치지만 이내 붙잡혀 마구 폭행을 당합니다. 강도들은 이 남성에게서 현금 100만원을 빼앗고, 이것도 모자라 360만 원을 자기들 계좌로 이체받았습니다. 강도들은 모자를 쓰거나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지도 않았습니다. 강도들은 손님이 많이 없고 주로 업주 혼자 영업하..
Current events./02. 사건-사고
2022. 11. 3. 2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