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려가 현실로.. 삼부토건도 법정관리 신청
삼부토건은 사유를 "경영 정상화와 계속기업으로 가치 보존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울회생법원에서 회사가 제출한 회생절차개시 신청서 및 첨부 서류 등의 심사를 통한 회생절차개시 여부의 결정이 있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지난 1월 법정관리에 돌입한 신동아건설에 이어 삼부토건도 법정관리에 돌입하면서 건설업계는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며 위기감이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들어 경남 지역 2위 건설사인 대저건설, 지난해 12월엔 전북 소재 제일건설도 법정관리를 신청한 바 있다.법정관리에 돌입한 건설사들의 공통점은 역사가 깊은 중견 건설사라는 점이다. 신동아건설과 삼부토건은 지난해 기준 시공능력평가가 각각 58위, 71위다.지난 1948년 설립된 삼부토건은 1965년 3월 국내 건설업(토목건축공..
Current events./04. 경제-산업
2025. 2. 25. 0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