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는?" "서초4동 아크로.." 지귀연 질문에 '고개 끄덕'
박근혜, 이명박 등 전직 대통령들의 형사재판 때와 달리 포토라인에 서지 않은 겁니다.차량에 타고 있는 모습이 일부 언론에 포착됐을 뿐이었습니다.재판부의 촬영 불허로, 법정에 선 그의 모습 역시 언론에 전혀 공개되지 않았는데 이 또한 예외적인 경우였습니다.윤 전 대통령은 남색 정장에 붉은 넥타이 차림으로 머리를 빗어넘긴 채 피고인석에 앉아있다가 10시 정각 재판부가 들어오자 자리에서 일어나 판사들을 향해 인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이어진 피고인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한 '인정신문' 절차에서 재판장이 "생년월일 1960년 12월 8일, 직업은 전직 대통령, 주소는"이라고 묻자 윤 전 대통령은 "서초 4동 아크로비스타"라고 답했습니다.또, 재판장이 국민참여재판을 원하냐고 묻자 윤 전 대통령의 변호인은 "원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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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4. 14. 1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