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의 화려한 대관식.. '신의 경지 올랐다'
고대하던 우승 트로피까지 딱 한 경기. 메시는 그 어느 때보다 간절했습니다. 페널티킥 선제골로 시동을 걸었고‥ 마치 등 뒤에 눈이 달린 듯 정확하고 감각적인 패스를 뒷공간에 밀어넣어 디마리아의 추가골을 이끌어냈습니다. 프랑스의 맹추격으로 동점이 되자 연장에서도 다시 달아나는 골을 터뜨렸습니다. 행운도 메시의 편이었습니다. 승부차기에 앞서 동전 던지기에서 아르헨티나 팬들이 있는 진영을 고르게 됐고‥ 메시가 완벽한 킥으로 승부차기를 성공한 반면 프랑스의 젊은 키커들은 연이어 실축했습니다. [안정환/MBC 해설위원] "메시가 이쪽 진영을 잘 잡았어요. 지금 이쪽 왼쪽에 아르헨티나 팬이 엄청 많지 않습니까?" 하늘마저 도운 승부차기. 메시는 생애 첫 월드컵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마침내 축구 인생의 모든 걸 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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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2. 19. 2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