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조명과 똑같네?".. 중견업체의 수상한 '베끼기'
앵커 제보는MBC, 오늘은 LED 조명을 생산하는 한 중소기업의 사연입니다. 신제품을 개발했지만 중간 하청업체의 부도로 납품이 끊어졌는데, 나중에 보니 거의 똑같은 제품이 만들어져서 유통되고 있었다고 합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이동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경기도 화성에서 조명 생산업체를 운영하는 김민지 씨는 작년 3월 회사 근처에서 집을 구하다 크게 놀랐습니다. 주방 천장의 전등 때문이었습니다. 사각형이지만 모서리에 곡선이 들어간, 그러면서도 빛이 새어나오지 않는 전등입니다. 현관 위에도 같은 디자인의 전등이 있었습니다. 놀란 이유는 자신의 업체가 개발한 조명과 너무 비슷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김 씨는 2년 전 모서리 부분에서 빛이 새는 기존 제품의 단점을 보완하고, 생산 속도도 높인 전등을 개발..
Current events./04. 경제-산업
2022. 6. 18. 1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