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사회] 온라인 면접·카페 출근?‥ 수상한 법률사무소의 정체
앵커 면접은 온라인으로 보고, 출근은 집 근처에 있는 카페로 하고, 물어봐도 사무실 위치조차 알려주지 않는 '법률 사무소'가 있습니다. 의뢰인을 만나서 서류랑 돈만 받아오면 된다, 곧 정규직을 시켜주겠다. 이러면서 취업 준비생을 고용했는데요. 이 수상쩍은 사무실의 정체, 김정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 손에 쇼핑백을, 다른 손에 휴대전화를 쥔 여성이 주변을 두리번거립니다. 잠시 후 봉투를 든 또 다른 여성이 다가오더니 뭔가를 건네려 합니다. 그러자 잠복근무 중이던 경찰관들이 현장으로 달려옵니다. [조 모 씨 / 보이스피싱 신고자] "돈 봉투를 저한테 막 건네려고 하는데 그때 경찰들이 왔어요." 돈을 건네받을 뻔했던 여성은 취업준비생이었던 28살 조 모 씨.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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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4. 13. 2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