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박 인기인데.. 해안가 침수 사고 주의"
앵커 요즘 텐트 대신 차에서 자는 '차박' 즐기시는 분들 많은데요. 바닷가에서 '차박'을 하다가 잠이 든 사이 물에 잠겨버리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고 합니다. 박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해안가에 나란히 세워진 SUV 차량 두 대가 모두 물에 잠겼습니다. 한 대는 뒷 트렁크 문이 열려 있습니다. 차를 대고 잠을 자는 이른바 차박을 하고 아침에 깨보니, 물이 바퀴까지 차오른 겁니다. 부랴부랴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조금만 늦게 알아챘다면 물이 차 안까지 들어찰 수 있는, 위험천만한 상황이었습니다. 바로 인근 항구에서도 경사로에 차를 세워두고 주변 관광을 하고 온 사이 차량이 침수됐습니다. [이지민/평택해양경찰서 당진파출소] "이렇게 해안가에 물이 없기 때문에 (차량이나 텐트를) 설치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
Current events./02. 사건-사고
2022. 7. 31. 2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