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m 우물에 빠진 인도 소년
인도에서 11살 소년이 24미터 깊이의 우물에 빠졌다가 나흘 만에 기적처럼 구조돼 화젭니다. 커다란 터널 밖으로 구조대원들이 들것을 들고 나옵니다. 인도 중부 한 마을에 사는 11살 라훌 사후 군이 집 뒷뜰에서 놀다가 깊이 24미터 우물에 빠졌다가 4일 만에 구조됐는데요. 구조대는 내시경 카메라를 우물 안으로 내려보내 지하 18미터에 웅크리고 있던 소년의 위치부터 파악하고, 파이프를 통해 계속 산소도 공급했습니다. 구조는 쉽지 않았는데요. 우물 입구가 1m도 안 될 정도로 좁은 데다 땅을 팔때마다 독사와 전갈이 나와 작업을 방해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소년은 말을 하거나 들을 수도 없어서 구조대가 상태를 물어볼 수도 없었는데요. 이 난관을 뚫고 우물 바로 옆에 수직으로 별도의 터널을 뚫어 기적처럼 구조작..
Current events./02. 사건-사고
2022. 6. 16. 1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