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비 내라' 성매매 업주에게 돈 뜯은 조폭.. 성매수남 80명도 입건
앵커 제주에서 성매매 업주를 협박해서 보호비 명목으로 돈을 빼앗은 조직 폭력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따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제주시내 한 오피스텔에 경찰관들이 들이닥칩니다. 불법 성매매가 이뤄진다는 제보를 받고 단속에 나선 겁니다. [단속 경찰] "나오세요, 나오세요." 방문을 열자 성매매 종업원으로 보이는 여성이 나오고, 빨간 조명이 켜진 또 다른 방에서는 성매매로 보이는 현장이 적발됩니다. [단속 경찰] "자, 들어가세요. 단속 나왔습니다." 적발된 성매매 업소는 3곳. 경찰은 운영자 6명 가운데 3명을 구속하고, 여성 종업원 17명과 성을 산 남성 82명도 입건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처럼 도내 오피스텔과 빌라 등에서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와 종업원, 성매수자 등 100여 명이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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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9. 13. 2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