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개발' 항목만 65개.. 연내 정상화 힘들듯
앵커 사태가 이 지경에 이르자 보건복지부는 뒤늦게 비상대응본부까지 꾸려 수습에 나섰습니다. 그런데, MBC가 개발업체가 정부에 진행상황을 보고한 문건을 확인해봤더니 오류가 문제 아니라, 아예 개발이 채 안 끝난 항목도 10월 중순 기준으로 수십 개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금으로선 언제 정상화할 수 있을지, 가늠하기조차 힘든 상황인 겁니다. 이준범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달 열린 보건복지부 국정감사. [신현영/더불어민주당 의원] "장관님, 10월까지 수습하겠다고 하셨어요, 안되면 어떻게 책임지실 건가요?" [조규홍/보건복지부 장관] "최대한 빨리 수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신현영/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영석 대표님, 10월까지 시스템 정상화 가능한가요?" [김영석/LG CNS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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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1. 11. 2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