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산단 공장 지어달라.. 민간인, 명태균 방산업체도 만났다..
[리포트]지난 2023년 3월, 국토교통부가 창원 제2국가산업단지 부지를 발표했습니다.명태균 씨는 자신이 이 산업단지를 사실상 기획했다고 주장해 왔습니다.이 무렵 명씨가 투자 유치를 위해 방위산업체를 접촉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한 방산업체 관계자는 MBC와 통화에서, "창원이 국가산단으로 지정된 직후, 명 씨가 임원에게 직접 전화를 해, 산단에 공장을 지으라고 했다"고 전했습니다.당시 명씨는 민간인 신분이었는데, "김영선 전 의원이 공장 관계자들에게 명씨를 '지역 총괄본부장'이라고 소개해줬다고 들었다"고 전했습니다.김 전 의원까지 합세해 투자를 요구하면서, 그룹 회장 연락처까지 요구했다는 게 이 관계자의 증언입니다.하지만, "기존 공장도 100% 가동되지 않는 상황에서 새 공장을 짓는 건 무리였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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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1. 22. 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