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빌라에서 마약류 11kg 압수.. 대마 재배까지
도심 빌라에서 대마를 키워 팔아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이 보관하거나 유통한 마약류는 6가지 종류에, 모두 11kg으로 14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입니다. 한성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빌라, 잘 꾸며진 재배시설 안에서 대마가 자라고 있습니다. ["여기 (방)안에 압수 수색 진행 좀 해주세요. (네.)"] 다른 방도 전부 대마가 차지했고, 병에는 잘 말린 대마초가 담겨 있습니다. 이처럼 도심에서 대마를 재배하고 마약류를 보관하거나 유통한 일당 2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빌라에 대마와 코카인 등 마약류 6종, 11kg을 보관하고 온라인 메신저인 '텔레그램'을 통해 유통했습니다. 추적을 피하기 위해 양수기함 등에 마약을 숨겨 놓고 메신저로 위치를 알려주는 ..
Current events./02. 사건-사고
2022. 8. 31. 1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