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1위 여론조사’ 미래한국연구소는 미등록 업체.. 분석인력 0명
지난 대선 기간 미래한국연구소 부소장으로 근무했던 강혜경씨는 20일 “국정감사에서 증언했던 것처럼, 미래한국연구소는 지난 대선 기간 윤 대통령을 위해 3억7520만원을 들여서 81차례 여론조사를 했다. 이 가운데 명씨 지시에 의해 자체적으로 실시한 미공표 여론조사 23건은 대부분 조작됐다. 특히 대선 열흘 전부터 매일 실시한 9건의 여론조사는 더욱 그렇다”고 밝혔다. 자체 미공표 여론조사는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특정후보를 유·불리하게 조작해서 악용하더라도 적발하기 어렵다.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로부터 확인한 결과, 미래한국연구소는 2018년 8월22일 설립 때부터 지난해 4월 폐업할 때까지 단 한번도 여론조사업체로 등록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규정상 여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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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1. 20. 1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