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애, 논문 재탕·4탕‥꼼수 '실적'으로 교수 임용?
앵커 제자 논문 짜깁기와 '방석집' 심사 논란으로 사퇴한 김인철 교수에 이어 교육부장관으로 새로 지명된 이 박순애 후보자가 '자기 논문 표절'로 연구 실적을 부풀린 의혹이 포착됐습니다. 이쯤 되면, '표절'이 교육부장관 후보자의 단골 메뉴 아니냐고 해도 할 말이 없을 듯합니다. 정영훈 기자의 단독 보도 먼저 보시고, 자세히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리포트 박순애 교육부장관 후보자가 지난 2000년 11월과 2001년 12월, 각각 연세대 사회과학연구소 학술지와 한국도시행정학회 학술지에 실은 2편의 논문입니다. 맨 앞 다섯 글자를 빼고는 똑같은 제목. 내용도 5문장만 빼면 똑같습니다. 논문 1편을 제목만 살짝 바꿔 2개 학술지에 중복 게재한 건데, 출처 표시도 없습니다. 교육부 연구 윤리 지침상 연구부정행위..
Current events./01. 시사-사회
2022. 6. 6.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