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갈 건데 팔아주겠다"에 김건희 "알겠다".. 검찰, 김 여사 '인지' 의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1차 주포' 이모씨와 김건희 여사가 주식 매도를 놓고 통화를 했던 사실이 확인됐습니다.검찰은 이 통화를 놓고 김 여사가 이씨의 주가조작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강하게 의심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특히, 통화를 한 때는 2010년 6월쯤으로 그동안 2010년 5월 이후 이모씨와 연락을 끊었다는 김 여사 측의 해명과는 다릅니다.JTBC 취재결과, 검찰은 2021년 9월 이씨를 조사하면서 김 여사와 통화를 한 경위를 집중 조사했습니다.통화는 김 여사가 이씨에게 위임했던 신한증권에서 DB증권으로 계좌를 옮긴 뒤인 2010년 6월쯤에 있었습니다.검찰은 이씨가 "도이치 주식 올라갈 건데 왜 다 팔려고 하느냐"며 내가 팔아주겠다"고 말하자 김 여사가 "알겠다"고 답했던 사실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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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0. 14. 20:39